중복이 지난 7월 말 날씨지만 장마로 인하여 초가을 같은 날씨가 연일 이어진다,
간혹 구름사이로 비치는 햇살을 가리면서 산행을 한다.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서울산 나들목에서 석남터널을 따라 밀양으로 향하는 길로 접어든다.
이길은 지난해 개통된 도로로서 석남재를 넘지않고 밀양으로 바로갈수있는 자동차 전용도로이다.
터널을 지나면 우측으로 밀양얼음골이 보인다 그곳에서 10여분 주행하다보면
우측으로 인곡마을로 들어가는 작은길이 나온다, 구만산과 억산을 가는곳이다.
인곡마을 복지회관이 보인다 .이곳에 주차를 할수있다,
복지회관 앞에는 마을주민들이 매실과 풋사과, 콩, 막거리등등 판매하고 있다,,
유명세를 타는 밀양 얼음골 사과 밭이 넓게 펼쳐져있다,,
마을회관을 지나 10여분을 가면 봉의 저수지가 보인다 , 농업용저수지
저수지 바로밑에는 인골산장이 있다, 여기까지 승용차 출입이 가능하다, 그러나 주차는 좀 힘들것 같다.
봉의 저수지 입구에 서있는 표말이다,,,여기 도착전 50미터 아래부분에 북암산 들머리가 있다.
봉의 저수지,,지난 장마로 저수지에 수량이 가득하다,
봉의 저수지에서 바라본 인곡마을 모습이다 ,,대부분 사과를 재배한다.
봉의저수지를 좌측으로 끼고 등산로가 있다 20여분 지나면 구만산, 억산 표말이 보인다.
맑은 물이 흘러내린다,,초여름이지만 물은 차다 날씨 탓이라 생각한다,
잠시 휴식하면서 한컷,
땀이 흘러내린후 잠시 쉬는동안 차가운 바람으로 인해 바람막이를 걸쳤다.
우측편에 작은 폭포가 보인다 구만산 계곡에서 흘러내려온다.
봉의 저수지의 물색깔이 주변 푸르름 숲색하고 조화가 이쁘다.
봉의 저수지에는 많은 물이 채워져있다 물의 상태는 1급수로 보여진다,
구만산 계곡에서 봉의 저수지로 유입되는 맑은물이다.
가득고인 봉의 저수지 모습이다,,이번농사철 물걱정은 안해도 될듯하다.
봉의저수지 댐 모습이다 뒷편으로 북암산 들머리가 있다.
저수지 수위가 만수위로 인해 수문을 열어놓았다 많은 물이 봉의저수지에서 흘러내린다.
저수지 아래 인골산장이다 ,,오리,닭 위주로 요리하는 식당이다. 휴일인 이날도 손님들이 많다,
인골산장의 휴일모습 가족손님들로 북쩍인다.
인골산장에서 기르는 개,,,,무늬가 특이하다,,사냥개 일종인것 같다.
탐스럽게 익어가는 얼음골사과 이번장마에 바람이 심하지 않아서 큰피해는 없어보인다.
봉의 저수지 댐에는 농촌 진흥 공사라는 글귀가 크게 쓰여져 있다,
사과밭 한켠에 호두나무 한 그루가 서있다.
한그루의 사과나무엔 몇개의 사과가 달릴까.
까치 의 소행일까?,,,
탐스럽게 열린 사과,,,수확하는날까지 바람이 없어야 풍년이 들건데.
오래된 담장 안으로 사과가 영글어간다,
돌담사이로 탐스러운 사과가 달려있다.
좋은공기 좋은풍경과 더불어 산을 즐기고 싶은 마음뿐이다,,,자연과 더불어,,,
마을 어귀에서 돌담을 배경으로 한장 찍었다.
조용한 시골마을 돌담길이 아름다움이 더해간다,,,담쟁이가 보기좋다.
사과밭 한켠에 몰래 자라난 모과 나무에도 모과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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