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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도보,여행~~/경 상 도

[경남창녕]화왕산,,,옥천매표소-관룡사-허준세트장-정상-자하곡매표소

by 마 토 2008. 10. 13.

3년만에 다시가본 경남 창녕,,,화왕산 억새를 보기위해 주말에 전국에서 많은 등산객들로 붐빈다,

예전에 내가본 억새가 아니었다,,가을 가뭄탓일가,,,,

억새의 은빛 물결은 보이지 않고 등산객들이 머물고 간 자리의 억새는 다 넘어져있다.

산정상 근처까지 펼쳐진 노점상,,

 

옥천주차장 폐교도 보인다,

옥천주차장에서 관룡사 방향 계곡 임도를 따라 산행을 시작한다

30여분 콘크리트 길을 따라가면 관룡사와 정상을 향하는 삼거리가 나온다

관룡사 코스는 관룡사 뒷편 등산로를 이용한다.

나름대로 산행하기에 걸맞게 가파른 등산로가 이어진다,,몇년전에는 그길을 가보았다.

이번에는 등산1코스를 따라 오른다. 임도를 따라 오르다 보면 질러가는 길들이 나온다.

이코스가 화왕산 올라가는 길중에서 제일 수월한 코스라고 생각한다.

정상가지 느린걸음으로 2시간이면 갈수있다,,,

 

그래도 산행은 항상 힘이든다 30여분 오르면 일야봉 산장이 나타난다 숨을 고르기 위해 잠시 쉬어간다

30여분을 느린걸음으로 진행하면 평지가 나타나고 허준영화 세트장이 펼쳐진다.

이곳도 많은이들이 다녀가는 관계로 조금씩 예전의 모습을 잃어가고 있다.

분지로 형성된 억새군락지에서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자리를 잡는다.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는 점심식사 하는곳,,,,식사후 화왕산 정상으로 향한다 30분정도 걸리는것 같다.

정상을 오르다보니 다리골절로  여성 한분이 119 구급대원 들것에 실려 내려온다.

119구급대원의 땀방울이 유난히 크게보인다 수고 많다는 인사를 건네고 정상으로 가는길을 재촉한다.

 

정상에는 나보다 먼저온 늦게온 등산객들로 붐빈다 ,,,증거를 남기기 위해 한컷하고

자하곡 매표소 방향으로 발길을 돌린다,,창녕여고 박물관 방향이다,,1시간정도 걸리는것 같다

내려가는 코스가 여러곳 있지만 이곳이 좀 수월하다고 생각한다,

가뭄으로 인하여 등산로가 먼지가 많이 날린다.

 

자하곡매표소 근처의 대형주차장에는 가을의 풍면을 알리는 허수아비 전시회가 잔디위에서 펼쳐지고있다.

 

초보자도 쉬엄쉬엄 정상을 향하여 갈수있는 코스 전체 산행시간이 4시간 30분정도 소요되었다.

 

 

 

옥천주차장 아래에 있는 폐교모습 

 

 

 

여기서 부터 양갈래 길이다 좌측으로 가면 1등산로 코스이다

 

 

 

몇년전 태풍으로 파손된 계곡이 말끔히 정리가 되어있다

 

 

 

 

일야봉 산장

 

 

허준 세트장에서,,,

 

 

 

 

성벽을다라 정상으로 향하는 등산객들

 

 

성벽도 그동안 많은 복원이 이루어져 있다.

 

 

 

억새가 바람에 날리면 은빛으로 물들여진다

 

 

 

분지에 물이 고인모습

 

 

 

 

 

정상가는길에서 바라본 성내부모습 많은 등산객들이 붐빈다.

저곳이 3년에 한번씩 열리는 정월대보름날 억새태우기 행사장이다.

 

정상 아래부분에서 사고가,,,

 

 

정상에서 한컷 기념촬영

 

 

 

 

 

 

 

엿파는 아짐씨,,

 

 

등산객과 함께 즐거운 춤으로 신을 돗구는 엿장수

 

 

잔다빝에 전시된 허수아비 모습들

지역주민들이 만들어서 출품을 하였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