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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도보,여행~~/경 상 도

[경남 언양] 신불산

by 마 토 2009. 9. 22.

초록이 회색으로 변해가는 가을의 문턱 9월 13일,,,영남의 알프스라 불리는 신불산 산행을 하였다

아직 한번도 가보지 못한 등억온천지구에서 ,,,,,,,,,,,,

 

간월산장-홍류폭포-공룡능선 -칼바위-신불산정산-간월고개-임도-등억온천

거리는 멀지 않지만 만만치 않았다, 주차장에서 10시40분에 출발을 하였다.

암벽으로 이루어진 공룡능선을 갈려면 밧줄을 타는 코스도 있다

 

공룡의 등처럼 바위가 솟구친 길을 어렵게 통과한다. 그길이 아니라도 우회하는 길이있다

그러나 이코스는 암벽길을 걷는 그재미에 많은 등산객들이 찾는다.

 

 신불산 초입에 간월산장이 있다. 이곳앞에도 주차장이 하나있다,

 

 

 

 

 

 

 

 

홍류폭포 폭포에 수량이 부족하다,

 

8부 능선에서 바라본 등억온천지구

 

힘들게 2시간정도 오르면 50미터 길이의 암벽코스가 나타난다.

 

자수정 동굴나라에서 초입을 선택하면 좀 쉽게 공룡능선에 도달할수있다한다.

 

공룡의 등 모습이 보인다

 

조심스럽게 공룡코스를 통과하는 등산객들,,많은 등산객들로 진행이 어려웠다.

 

 

 

 

비오는 날은 특히 위험할것 같다,,,위험안내표지에 우회하라는 경고메세지가 보인다.

 

 

 

당일 사진촬영중에 여자분이 아래로 추락하여 구조헬기가 도착했다.

위험한 곳에서는 공간확보가 필수다,,사진을 찍어주는 이와 찍히는 이가 공간을 확보해야한다.

 

 

 

 

 

멀리 언양시내가 한눈에 들어온다,

 

신불산 정상에 도착한 시간이 오후 2시20분 ,,허기가 찬배를 여기서 채웠다.

 

정상 한모퉁이에는 통신용 안테나가 설치되어있다..산불진화용이나 구조용이다.

 

정상에서 한포즈 잡았다.

 

 

 

 

 

 

신불산을 뒤로한채 간월고개로 향한다, 간월고개다

 

 

산꾼들의 지나간 흔적,,,간월재에서 임도를 따라 등억온천지구로 내려가는 길목에 매달려있다. 

 

간월고개는 바람이 많이 불어 헹글라이더 동호인들이 즐겨찾는다,,,입구까지 차량출입이 가능하다.

10월 억새가 아름답게 출렁이는 간월고개,,,이른새벽 일출을 감상하러 많이 찾기도 한다.

 

억새를 보호하기 의하여 출입통제가드가 설치되어있다.

 

아직 회색잿빛으로 변하기는 이른날이다,,,

 

 

 

 

노랑색의 선이 오늘내가 이곳을 걸은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