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월 첫번째 일요일 우리 클럽멤버들이 나들이하는 곳이있다,, 한달에 1번도 아니고 1년에 한번이다,,,올해 경인년 21년째 찾아갔다
30여분의 독거노인 할머니들만 생활하시는 양로원 "초원의 집" 이다.,,,3년전까지는 개인이 운영을 하였으나 이젠 천주교 재단에서 관리를 한다,
세상이 어렵다보니 찾아오는 이들의 발길이 뚝 떨어졌단다,,,1년에 한번 찾아가서 무슨 큰힘이 되냐고 반문을 하면 할말이 없다,,,
그러나 새해 좋은 마음으로 시작하고 싶은 마음이다,,자주는 못하지만 이렇게라도 하고싶다.,,봉사활동이지만 ,,특별한것은 없다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다과회를 베풀어 드렸다..,우리 클럽멤버분들도 21년이란 세월속에 60이 넘으신분도 계신다..
봉사활동시 감미로운 음악을 선물하려는 의지로 악기를 하나씩 배우고있다,,
우리멤버는 아니지만 우리의 봉사소식에 뒤에서 고마운 분들이 지원을 해주신다.
올해 가보니 식당이 변해있었다 ,,어느 독지가분께서 식탁상단이 대리석인 식탁을 의자와함께 10세트를 기중하셨다.
입구한편엔 자그마한 정원을 만들어 주신분도 계셨고,,,커피전문점에서는 당일 커피를 배달해주셨다,
며칠뒤에는 대형 냉장고 2대와 세탁기 2대가 설치할 예정이란다,,,,우리와 숨은 인연으로,,,
3시간 정도의 풍물놀이와 멤버들의 감미로운 음악을 선사하고,,내년에 꼭 다시 만나길 기원하신다는 할머니들의 인사를 뒤로한채
도심의 불켜진 가로등을 보고 그곳을 나왔다,,내년까지 건강하게 계시길 바란다,,,지난해 3분이 그곳을 떠나가셨다는 소식도 접하였다,,
우리도 세월이 지나면 그속에 포함이 될수도 있다,,,우리의 미래를 먼저 보는 현실이다,,
▲ 당일 다과회를 하기위하여 준비한 물품들,,,
▲ 클럽멤버 한분이 쌀 5포를 준비하였다.
▲ 당일 다과회를 하기위하여 준비한 물품들,,,
▲ 독지가 한분이 아담한 정원을 만들어주셨다
▲ 독지가의 정성으로 나무식탁에서 상단에 대리석이 깔린 고급식탁으로 교체된 식당,
▲ 추운날씨속에 이곳을 찾아준 일행들을 환영하는 기도를 수녀님과 함께 기도하시는 할머니분들,,,
▲ 찾아오게된 동기를 설명하시는 당클럽 봉사단장
▲ 작년 봉사활동후 올해는 악기하나 배워서 연주를 하시겠다고 약속하시고 멋진 클라리넷의 선율을 선보여주신 클럽멤버님.
▲ 커피 전문점에서 보내온 따끈한 50인분의 원두커피 ,,
▲ 매년 봉사활동시 연주를 하시는 클럽멤버 부부의 오카리나 연주모습
▲ 양로원 가수로 통하시는 할머니 한분의 열창모습입니다,,,노래를 참 잘하셨답니다.
▲ 천사같은 마음으로 할머니들을 돌보시는 수녀님,,클럽회원들의 마음이 담긴 금일봉 전달.
▲ 저희 클럽과 인연이 되어 매년 풍물을 공연하시는 취미클럽 " 만파 "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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