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11시 30분 관광버스가 부산을 출발한다.
한번쯤 가보기로 몇해전부터 생각한 홍도여행을 이번에 떠나게 되었다
남해고속도로에 들어선 버스는 경남 함안 휴게소와 전남 영암 임시휴게소 2곳을 쉬었다
다음날 새벽 4시반경 목포 연안여객터미널에 도착하였다.
5시간정도 소요되었다.
오전 6시 주변 식당에서 아침을 먹고 07시50분 홍도행 쾌속 여객선을 탔다.
홍도까지는 120Km 정도 2시간 30분 소요된다 .
시속 60Km 로 주행을 한다.
쾌속선이 비금도,도초(비금도와 인접한 거리에 있으며 연륙교로 연결되어 있다),
흑산도를 경유해서 홍도로 가는 모양인데
당일 이용한 쾌속선은 홍도로 직행하였다,,
신안군은 1,004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어 천사의섬이라고 지칭을 하였다.
목포연안여객 터미널이다 갤러리와 함께 사용하는 터미널이라 웅장한 모습이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가면 매표소와 승강장이 있다.
홍도까지는 편도 42,000원이다
쾌속선에 승차하기전 목포항에는 동이트기 시작한다.
목포연안 여객 터미널에서 신안군 부근에 많은 섬들로 오고가는 쾌속선들이 출항을 기다리고 있다
제주도로 출항을 기다리는 크르즈도 정박해있다.
이른 아침 출항을 기다리는 쾌속선들,,,
홍도에 머물렀던 관광객들이 내가 타고 들어온 쾌속선을 타고 홍도를 떠냐기위해 쾌속선에 오른다
2시간 반정도 운항을 한후 홍도 터미널에 도착하였다.
홍도 터미널은 방파제 위에 함께 지어져있다
배 내부좌석은 지정석으로 되어있다 350명 정도 승차할수있다
1층은 270명정도 좌석이 배치되어있다,,
풍랑이 심할때는 배멀미를 하기에 멀미약을 배를 타는 시간에 먹으면 효과가 있다
서해 먼바다의 일기가 고르지 못하면 쾌속선 운행은 중단된단다.
동백나무 군락지로 가는 길목 언덕에서 바라본 홍도항
아름드리 동백나무 크기가 크다,,,동백나무 군락지
야생화
별을 관측할수있는 광장으로 올라가는길은 거의 80도 정도 경사진 테크로 되어있다
홍도항에서 동백나무 군락지를 따라 올라가는데 20여분 정도 소요된다
저멀리 보이는 산봉우리가 홍도의 깃대봉
방파제 추가 공사가 한창이다
700년된 후박나무 앞에서 포즈를,,,
700년된 후박나무
빨래를 건조할때 바람에 날라가지 말도록 패드병에 물을 넣은 물병으로 빨래를 고정시킨단다.
방파제 위에는 해삼물과 건어물 판매하는곳이 줄지어있다
홍도를 유람선을 타고 한바퀴 도는데 성인은 22,000원 2시간 반정도 걸린다.
점심을 간단하게 홍도에서 먹고 12시30분 유람선을 이용하였다
신축은 허가되지 않고 증축과 개축은 된다고 한다.
모든 주택들이 민박집을 겸하고 있다
성수기엔 숙소 예약하기가 힘들다고 한다,,,
깃대봉으로 향하는 길....중간에 전망대가 보인다
홍도를 한바퀴 돌아볼수 있는 유람선
홍도 연안여객터미널 모습,,방파제 위에 설치되어있다.
깃대봉과 별관측소 유람선관람시 여행용가방이나 배낭을 좌측 건어물파는 천막에 보관을 하고
간단한 복장으로 여행을 즐길수있다,,보관료는 여행사에서 나름대로 지불을 할거라 생각한다
금액은 모르겠지만,,,
2층에 매표소와 휴게실이 갖추어져 있다,,
홍도 해녀들이 수확한 해산물 ,,싱싱하다,, 해삼 1접시에 2만원 받음
고기 말리는중,,,,
홍도에서 출항하는 쾌속선 운임이다.
목포와 홍도, 비금,도초 흑산도를 오가는 배는 쾌속선만 있다.
도서민은 그섬에 거주하는 주민에게는 할인된 가격으로 배운임을 받는다.
홍도 유람선관광을 2시간정도 한후 15시 30분 쾌속선으로 비금도로 이동을 한다.
원래 여행일정은 홍도에서 숙박을하면서 일몰을 보고 다음날 일출을보고 흑산도로 이동할거로 계획을 잡았으나
다음날 서해 먼바다 바람이 심하여 목포에서 쾌속선 운항이 전면금지된다는 선사측에 통보로
흑산도 여행은 포기하고 서둘러 당일 15시 30분배로 흑산도와 목포 중간에 있는 비금도에서 1박을 하기로
일정이 변경되었다,,,
홍도에서 흑산도까지 쾌속선으로 30분 소요
흑산도에서 비금도까지 쾌속선으로 1시간 소요
비금도에서 목포까지 쾌속선으로 1시간 소요
NAVER 백과사전에서,,,,
우리나라 사람이면 누구나 한번쯤 가보고 싶어하는 섬 홍도는 신안이라는 이름보다도 더 널리 알려진 곳으로 해마다 수십만의 관광객이 몰려드는 아름다운 섬이다.
총 면적 6.87㎢이며, 동서로 2.4km, 남북으로는 6.4km, 해안선 길이는 20.8km이다.
홍도는 동경 125°12″, 북위 34°41″에 위치하며, 목포항에서 서남쪽으로 115㎞, 흑산도에서는 22㎞ 떨어져 있다.
해질녘에 섬 전체가 붉게 보인다 하여 "홍도"라는 이름이 붙었는데,
본섬을 비롯해 20여 개의 부속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누에 모양을 한 홍도는 섬의 2/3를 차지하는 북쪽과 1/3을 차지하는 남쪽이 대목이라는 좁은 바닥으로 이어져 있다.
섬 전체가 홍갈색을 띤 규암질의 바위섬으로 다양한 전설과 기묘한 형상을 간직한 기암,
그리고 깎아지른 듯한 절벽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눈이 시리도록 푸른 바다와 울창한 숲의 조화가 절묘해서 남해의 소금강으로 불리우며 물이 맑고 투명하여 바람이 없는 날에는
바다속 10m가 넘게 들여다 보이는데 바다 밑의 신비로운 경관 또한 아름답다.
유명한 풍란의 자생지인 홍도에는 아름드리 동백 숲과 후박나무, 식나무 등 희귀식물 540여종과 231종의 동물 및 곤충이 서식하고 있어
섬 전역이 천연기념물 제170호(1965. 4.7),
다도해해상국립공원(1981년)으로 지정되었다. 그래서 이 곳에서는 마을 이외에 산은 들어갈 수 없으며, 돌멩이 하나
풀 한 포기도 채취하거나 반출이 금지되어 있다.
(국립공원 특별사법경찰권 도입 - 1998.4.28, 반출적발시 자연공원법 제37조에 의거 벌금 100,000원 부과)
홍도1구에는 길이 800m, 폭 50m 의 해수욕장이 있고, 2구에는 해안의 전망이 내려다 보이는 아름다운 등대가 있다.
두 마을에서 모두 숙박할 수 있으며, 마을 사이의 왕래는 배를 이용한다.
홍도 관광의 진수는 홍도33경이며 주로 유람선을 이용한다.
남문바위, 실금리굴, 석화굴, 탑섬, 만물상, 슬픈여, 일곱남매바위, 수중자연부부탑 등 전체가 하나의 예술품처럼 아름답다.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절경 뿐 아니라,
바위틈에 빽빽이 자라는 나무들 또한 마치 정성스럽게 분재를 해놓은 양 신비스러운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으며
여름철이면 섬을 노랗게 수놓은 원추리꽃과, 이른 봄 붉게 섬을 뒤덮는 동백꽃 또한 홍도에서 볼 수 있는 장관이다.
또한,
홍도의 절경으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홍도의 낙조' 이다.
서해의 국토 끄트머리에서 하루를 마감한다는 의미도 신비롭거니와 해가 바다 속으로 빠져 들어가기 직전,
진홍빛에 잠기는 바다와 그 속에 점점이 박힌 바위섬들의 아름다움은 홍도만의 절경으로 꼽힌다.
홍도 주민들의 생업은 주로 관광수입에 의존하는 편이며,
이러한 관광수입 외에 어업에서 생기는 수입도 만만치 않다.
홍도의 특산물로는 전복, 돌미역, 돌김 등이 있으며 청정해역에서 나는 것이라서 그 품질과 맛이 뛰어나다.
'산행,도보,여행~~ > 전 라 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남 신안군]홍도 유람선관광 #2 (0) | 2013.11.21 |
---|---|
[전남 신안군] 홍도 유람선 관광 #1 (0) | 2013.11.21 |
[전북장수] 방화동자연휴양림 & 한우랑 사과랑축제 (0) | 2013.09.13 |
[전북진안] 마이산 탑사 (0) | 2013.08.22 |
[전북전주] 한옥마을 (0) | 2013.08.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