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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도보,여행~~/강 원 도

[강원도 양구] 두타연

by 마 토 2016. 7. 29.

 

강원도 양구 두타연입니다

오랜시간 민간인 출입이 통제되어 자연 그대로 모습을 보여줍니다

어느 지역이든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곳은 깨긋하겠지요

 

민간인 통제선을 통과하여 들어가본 풍경은 묘한 기분이 감 돌았읍니다.

항상 눈앞에 보던 풀, 돌, 바위, 나무,공기,, 바람,,,,

같은 느낌을 받고 살아왔습니다

 

35년전 전방에서 군생활 할때의 지난시절을 생각하니

풀, 돌, 바위, 나무,공기,, 바람,,,,의 느낌이 달랐읍니다.

그냥 묘한 느낌이오고 완전히 새로운 색감과 냄새가 났읍니다

특히 풀 냄새가 군생활시 사역할때 맡은 풀냄새였읍니다.

 

부산에서 너무 먼거리,,,,,언제 다시가보겠나 하는 생각에

부전역에서 10시45분 열차를 타고 새벽 5시경 원주역에 내렸답니다.

원주역에서 관광버스를 타고 춘천을 거쳐 양구에 도착하여 이른아침을 먹고

 

두타연을 답사하고

양구로 나와 곰취축제장에서 점심을 먹고 춘천역에서 ITX를 타고 아름다운 경춘가도를

열차 차장밖으로 풍경구경을 하니 어느새 용산역에 도착을 하였읍니다.

용산역에서 지하철타고 서울역 도착하여 KTX를 이용하여

부산역에 도착하니 오후 9시30분 되었답니다 .

 

빡빡한 일정을 맞치니 피곤이 몰려옵니다

 

 

6.25 전쟁시 양구 전투에서 순국하신 용사 순국비가 있는 입구에 시 한편이 적혀있답니다.

 

 

 

 

 

 

 

 

 

 

 

 

 

 

 

 

 

 

 

 

 

 

 

라일락입니다 향기가 아주 강합니다.

주변에서 많이 보던 라일락은 외래종이 많은데 두타연에 핀 라일락은 순수 토종이랍니다

라일락은 순수 우리말로 수수꽃다리라고 부른답니다.

라일락은 우리나라 곷이랍니다..

 

 

 

 

 

 

 

 

 

 

조각공원 모습입니다.

 

양구 두타연에만 자란다는 북한 국화랍니다.

향기가 특이하더군요

 

고로쇠 나무잎이람니다

잎날개가 5개로 갈라져 잇는게 특징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