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 청량산 청량사

2018년 10월 초,,,

경북 울진 출장후 불영계곡을 이용하여 가본적이 없는 봉화 청량사를 가보기로 하였다.

울진에서 봉화를 가는 국도는 직선화 공사가 한창이다

봉화에서 불영사 근처까지는 완공되었지만 불영사에서 울진까지는 아직 공사중이다.

무릎이 안좋은관계로 걱정이 앞선다

정량산 입구 상가지역 편의점에서 간식을 조금구입하고 주인장에게 여쭈어 보았다

제일 편한길이 어디로 가면되냐구....

입석이라는 곳으로 올라가면 편한길이고 30분정도 걸린다고 한다.

입석까지는 차량으로 이동이 가능하고 주차는 20여대 주차할공간이 있다

갓길에 개구리주차를 할수있도록 허용을 하고 있기에 단풍철이 아닌 기간에는 주차에 어려움이 없을거 같다,,,

입장료 , 주차비는 무료이다,,,

입석 입구에는 데크계단이 몇개 나타난다,,,

5분정도 오르막을 오르니 평탄한길이 나타난다,,,

이런 상처를 입은 소나무가 가는길 옆으로 여러그루 보인다,,,

30여분을 걸으니 눈앞에 커다란 봉우리가 하나 나타난다

웅장한 모습이다..

기념사진 한컷,,,

사찰입구에 산꾼의 집이 보인다. 차는 무료로 한잔 마실수가 있다

아코디언 소리를 듣고 실내로 들어섰다 차한잔마시고 시낭송도 듣고

시집 한권을 1만원에 구입하고 인생사 이야기 나누다가 기념사진 한컷도 하였다,,,

실내는 아기자기 하였다 모든 공예품을 손수 만드셨다한다,,,

인생사 이야기중 나이들어가면 돈도 필요없단다

다리가 아프면 여행도 못가고 이가 안좋으면 음식맛도 모른단다.,,

노후준비는 돈이 아니라 취미를 하나 가지는게 제일 중요하다고 한다 ,,,,

악기도 하나 정도는 만질수 있어야한다고 한다,,,

아주 가파른 언덕길을 4륜구동 화물차 한대가 올라왔다,,

아찔한 언덕인데,,,,

청량사에 도착하여 사찰 이곳 저곳을 둘러 보았다

깊은 골짜기 공기좋은 자리다,,,운치가 있다,,

이곳까지 50분정도 소요되었다

잘걷는 사람은 25분에서 30분만 걸으면 된다고 한다

산 허리를 돌아서 가는 길은 아주 편하고 좋았다,,,,등산화가 필요없었다.

알림 사항은 지켜야 할 사항이다

하늘다리 구간까지 무리하게 올라서다 고생한 분들이 적지 않단다,,,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는 늦가을 단풍철엔 아름다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