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3회 일본맛집기행을 다녀 온 후 이상하게 '스시"에 관심이 많이 가게 됩니다. 후쿠오카의 100엔 스시와 동경에서 입에 살살 녹는 그 맛이 입안에 계속 머물고 있는 것 같기 때문이겠지요. 세 번의 일본맛집기행을 갔다 온 후 [중전마마]에게 미안한 감이 있어서 일부러 스시를 먹을 생각을 하였으며, 지난 번 새로 생긴 "덴호쿠"에서 번개까지 주최한 바 있어 비교도 할 겸 "스시미가"로 향하였지요.
그런데, [중전마마]는 웬만해서는 맛있게 잘 먹었다는 평가를 하지 않는데 오늘은 정말 맛있게 잘 먹었다며 좋아 하더군요. 덕분에 점수를 많이 땄습니다. 오늘 맛있게 먹은 이유는 우리가 메뉴를 선택하지 않고 실장에게 일임을 했기 때문입니다. 동경의 "다이와"스시에서 3,500엔짜리 메뉴가 8점인가 나오는데 이것이 바로 오마카세 셋트 (주방장이 주는 대로) 메뉴인 것에 착안하여 회전대에 돌아 다니는 음식을 먹지 않기로 하였던 것이 성공적이었습니다.
그런데다, 다이와스시에서는 손님을 동시에 많이 받지 못하므로 줄 서 있는 손님들 때문에 맛을 음미하지 못하고 빨리 먹고 나와야 하는데다 주인아줌마의 불친절 때문에 불편했지만 이곳에선 여유있게 식사를 할 수 있는데다 마침 실장이 얼마 후 방송에 출연하게 되어 새로 개발한 음식까지 내 주는 바람에 미리 시식을 하게 되었으므로 오늘 우리 부부의 외식은 최근에 가장 멋졌 답니다.
외관 외관, 이바돔 간판 바로 위 (건물의 3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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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바로 와인셀러가 눈 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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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시별 가격표
일본 정종 한 잔 걸치니 아주 좋더군요. 술 마시지 않는 [중전마마]도 몇 잔을... 5,000원
광어
엔가와 (광어 지느러미)
연어
사바 (고등어 초밥)
멍게 ~ 향이 입안에 가득하게 퍼집니다. 서울사람들은 좋아 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멍게 클로즈업 사진
사바 ~ 술안주용
광어알 ~ 오늘의 하이라이트 ~ 끝내 주더군요. 평소엔 먹기 힘들고 단골손님에게 권한다고 합니다. 광어 한 마리에 딱 두 점이 나온다고 합니다.
도로
|
네기도로
황새치 뱃살 직화구이
도미뱃살구이 직화구이
우니 (성게알)
이꾸라 마끼 (연어알) ~ 보통은 김이나 오이로 둘르는데 연어로 들러서 더욱 좋았습니다.
일본에서 수입해 온 코코넛 아이스크림 (코코넛 열매 안에 담겨 있음)과 파인애플 (고급을 사용하여 맛이 좋더군요.) 가격 5,000원짜리
코코넛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커피 한 잔도 좋습니다. 커피는 서비스, 영국제 Royal Albert잔이어서 기분도 좋습니다.
식사를 완료한 후
벽시계도 스시시계이군요.
퍼팅 연습용 ~ 아이들이 놀기 좋습니다.
작은 방들이 별도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왼쪽편)
작은 방 내부 ~ 이 방에는 8명까지 앉을 수가 있습니다.
유명 인사들의 사인
코코넛 아이스크림 등을 테이크아웃할 수 있군요.
화장실 ~ 가글에다 화장품, 작은 쇼파까지, 에어콘도 나온다고 합니다
멋진 그림도 붙어 있군요.
남성들은 일보면서 관람이 가능합니다.
코코넛 용기에 원두 커피찌꺼기를 담아서 변기 양 옆에다 놔 두었군요.
번호 |
제목 |
내 용 |
01 |
상호 |
스시미가 |
02 |
전화번호 |
746-0196, 0197 |
03 |
위치 |
하버타운 바로 뒷편, 베니건스 뒤 건물 3층 |
04 |
주차장 |
홀에 앉는 경우 1시간 무료 주차, 룸에 앉았을 경우 2시간 무료, 초과 30분에 1,000원 |
05 |
크레디트 카드 |
가능 |
06 |
영업시간 |
|
07 |
휴무일 |
연중무휴 |
08 |
비 고 |
|
09 |
회원 닉네임 |
김예지 팀장 |
이상 사자왕이었습니다.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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