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 광양 다압면 2010년 14회 매화 축제

지난 일요일 업무차 하동가는길에 매화축제를 한다해서

광양 매화마을인 다압면 매화마을을 다녀왔다.

국내 봄 축제인 매화축제는 많이 알려져 있고 규모가 큰 행사이다.

3월 13일부터 3월 21일까지 열린단다.

 

날씨는 찬바람이 분다,,섬진강가이다보니 그런것 같기도하고

간혹 빗방울이 떨어진다.

 

남해고속도로에서 진입하는 코스는 이러하다.

하동IC를 통과하고 --->하동읍으로 향하면 우측으론 하동읍내가 보이고

좌측으론 섬진강이 유유히 흐른다---->

전방에 경전선 철교가 아름답게 시야에 들어온다 

300미터 전방에 사거리가 나온다 그곳에서 좌회전을 하면 섬진교를 통과한다

다리 건너자마자 섬진강 둔치도 임시주차장이 보인다.

주차장으로 진입을하여 매화마을까지 승용차를 가지고 갈수있지만 정체로 인하여

주차하기가 힘이든다.

 

섬진교를 좌회전하기 직전 100미터 근처 좌측에는 송림공원이 몇개있는데

거기에 차를 주차시키고

걸어서 섬진교를 너머가는게 수월할것 같다.

 

그렇지 않고 주차장까지 도착을 하였다면 그곳에 주차를 하고 셔틀버스를 이용하여

다압면 매화마을까지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5-10분소요된다,,셔틀버스는 왕복무료로 운영된다.

걸어서는 30분정도 소요될것 같다.

 

셔틀 버스안에서의 안내원 소개로는 전국에서

제일큰 면 소재지가 이곳 다압면이라고 한다.

또한 신생아 출생률이 전국에서 최고라고 목청을 높힌다 ㅎㅎ,,

살기가 좋은 마을이기 때문에 그렇단다,

 

매화마을엔 매화 꽃이 아직 만개를 하지않았다 ,

휴일이라 많은 인파가 몰렸고

공식행사가 흥겨롭게 진행이 된다.

다음 주말쯤이 절정을 이룬다고 한다.

매년 3월 20일경이 절정이라는 귀뜸이다,,

그럼 왜이리 일찍 날을 잡았는지 모르겠다.

매화가 만개하고 난후 산수유가 핀단다 ,

 

매화마을 한 주택에 잠시들렀다,,

제법 매화농사를 크게 지으신다.

마당한켠에 널려져있는 매화로 만든 여러가지 상품을 구경도하고

분재 랑,,,묘목도 구경을 했다,

꽃이 만개하지 않아서 아쉽다고 하니 명함을 하나 건네신다.

다음에 올때는 전화로 사정을 파악하고 오라고,,,

 

섬진강 매실농원 061-772-5606

청매실, 엑기스, 장아찌, 밤, 감판매

 

행사장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는데 풍악소리가 울려퍼진다

예전에는 소음으로만 들렸던 풍물놀이의 악기소리,,

이젠 그소리가 나의 심장소리와 박자가 같다.

이런걸 느끼면 나이가 들어간다는 시기라고 한다,,

나도 이제 나이가 들어가는갑다.

 

 

 

 [ 행사를 알리는 애드벌룬이 하늘높이 떠 있다 ]

 

 [ 셔틀버스를 기다리는 관광개들 행사장까지 2km,,,걸어서 25분에서 30분이 라는 안내판이 우측에 보인다]

 

돌아올때는 섬진강 제방을 따라 걷는것도 좋을듯 하다.

주행사장으로 가는 차안에서의 섬진강 풍경은 아름답다

백사장이 그러나 당일 알씨가 굳은 탓에

나는 돌아오는길도 셔틀버스를 이용하였다.

 

 

 [ 넓은 주차장을 꼭 메운 차량들 ]

 

 [ 주차장에서 주행사장까지(다압면 매화마을) 무료로 운행하는 셔틀버스 ]

 

 

 

 

 

 

 

 [ 주 행사장에서는 풍물놀이팀의 흥겨운 풍악소리가 이어진다 ]

 

 

 

 [ 관내 중학생 씨름선수 선발대회가 있다 ]

 

 [ 매화농장이 멀리 보이고 있고,,아직 피지 못하고 있는 매화나무들이 즐비하다 ]

 

 

 

 

 

 

 [ 행사장 주무대에선 아름다운 선율의 노래 공연이 이어진다 ]

 

 

 [ 만개를 기다리는 매화나무 ]

 

 [ 만개가 되었으면 팔각정이 보이는 곳을 따라 정상까지 올라가서  내려보면 아름다울것 같은생각이,,,]

 

 

 

 

 

 [ 마을 한켠 담장너머에는 일찍 꽃을핀 매화가 나를 반긴다,,]

 

 

 

 [ 가정집 마당에 핀 천리향,,향냄새가 천리를 간다해서 천리향이라 한다,,향내가 아주좋음 ]

 

 

 [ 퍼퍼먼스를 진행하는 아르바이트생들,,같이 사지을 직어준다,,]

 

 

 

 

 

 [ 어린학생들도 신명나는 장단을 연출한다 ]

 

 

 

 

 [ 어린이들이 즐기는 인력거 요즘은 모형 동물이 앞에서 끈다 ]

 

 

 [ 셔틀버스에 내려 주차장으로 이동하는 코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