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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돌아보며~~/맛이있는지?

서울 인사동 민가다헌

by 마 토 2011. 4. 4.

울 인사동에가면 아름다운 한옥한채가 있다, "민가다헌" 이란 간판을 걸고 음식점을 하는곳이다.

고급스런 식당인것 같다..

 

예약은 필수이고,,손님들은 외국인들도 종종 보인다. 실내는 아주 정결하고 한국적인 모습을 여기저기 볼수있다.

조용한 음악이 흐르고 음식도 정갈스럽게 나온다.

 

똑딱이 카메라의 비운이다

실내가 밝은조명이 아니라 주변 손님들께 피해를 주지않기 위해 내장후라쉬 사용을 안하고 ISO를 자동설정으로

하였더니 사진에 노이즈가 엄청 끼였다.

 

그러나 자주 가볼수있는 곳이 아니기에 올려본다.

 

귀한 손님 접대시 한번 가볼한 곳이기도하다.

 

 

식탁위에 가지런하게 정리되어있는 수저세트와 나이프

 

양념이 담겨져 있는 용기그릇

 

 

벽지,,

 

 

벽지,,나비그림이 아름다웠다.,,사진은 이렇게 보여도 아주 멋지게 보인다 실물은

 

 

실내 천장 전기배선은 우리가 살아왔던 시골에서 볼수있는 전선노출형이고 선을 지탱하는자재는 애자로 되어있다.

 

고운모습으로 도배를 한 벽면과 실내천장 모습이다

 

한쪽에 자리잡은 와인

 

메뉴판,,,23,000 ~49,000원까지 1인분가격이다

 

점심 메뉴를 주문하면 메뉴판에 적혀있는 순서대로 음식이 나온다

 

국내산 한우 떡갈비 스테이크를 주문했다,,1인분 32,000원 한다.

 

메인매뉴 주문하니,,, 맨처음 나오는 메뉴

 

그다음,,,,나온게 스프

 

스프...맛이 독특하다

 

3번째로,,나온음식 ,,,고구마,, 베이컨,,, 셀러드,,,계란반숙도 곁들여서

 

백김치가 나오고

짜지도 싱겁지도 달지도 않다,,

 

밥은 양이 아주작다 콩나무 머리만 가지고 비빕밥 형태로 나온다.

 

 

 

 

주 메뉴 떡 갈비가 2개 나온다,,1개가 어른 손바닥 반만한 크기이다

 

작은 양인것 처럼 보이지만 위에서 나오는 여러가지를 먹으니 나름대로 량은 충분한것 같다,,내 기준으로 볼때,,,,

한우여서 그런지 고기살이 아주 부드럽다,,질기지도 않다.

옆에 토마토 익힌 맛이 아주 특이하게 느껴진다.

 

전체적으로 조용한 식당이기에 정숙한 상태에서 음식을 음미하여야 옆테이블에 피해를 주지 않을것 같다.

 

 

어느 한식, 양식집처럼 식사후 후식으로 커피나 국산차가 나온다,,차는 손님이 선택하는것을 제공한다..

 

내실과 떨어진 한쪽 긑에 주방모습이 작은 창사이로 보인다

 

오래된 의자와 탁자보보인다

왼편에 보면 아주 오래된 라디오 수신기 한대가 눈에 들어온다

실내 풍경모습이다,,바닥, 창문 , 천장이 모두 나무로 만들어져있다.

바닥에는 일부를 카페트를 깔아놓았다,,카페트 사이로 나무결을 양옆으로 간지러니 맞추어 마루를 만들었다.

 

식당내부로 들어가는 입구

입구 양옆에는 작은 해태상이 설치되어있다.

 

 

마당에는 야외 테이블이 설치되어 있다,,기다리는 손님의 배려인듯 하다

 

지붕 처마의 모습은 전통 한옥 스타일이다

 

아직 초록색으로 물들려면 이른날씨이다 정원에 심어진 나무들이 옷을 갈아 입지못했다.

 

담장안은 한국적이며 담장너머는 현대식 건물이 즐비하다

아직 차가운 바람으로 봄이 오진 않았다,,나무가지가 앙상하다.

 

안에서 본 대문이다,

 

 

저앞에 해태상 사이가 내부로 들어가는 식당 출입구다

보통 여기서 신을 벗어야하지만 이곳은 신발을 신고 들어가야한다

나무가지사이로 작은 간판이 보인다

 

 

 

출입구

 

입구에 설치된 민가다헌의 유례가 기록된  안내판이 설치되어있다.

 

출입구 옆 담 아래엔 어디에 쓰는 물건인지는 모르겠지만 큰돌이 하나 놓여있다

용도를 아시는분 답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전남 송광사 사찰에서도 한번 본 기억이 나는거 같은데,,,,

어느화려한 식당의 간판보다 좀 초라해보일듯한 순수한 업소 간판이다

누가 그랬든가 간판이 화려하면 음식맛이 별로라고

 

식당을 나와 인사동 거리로 나오면 근처에 몇군데가 한옥으로 지어진 식당모습이 보인다

 

인사동 거리에서 한컷,,,,

많은 이들이 찾는곳이어서 그런지 거리는 많은 인파들로 붐볐다..

 

한번쯤 가고싶은곳이라고 생각이 든다.

 

맛집이란 내입에 맞는곳이 맛집이라 생각한다

내입에 맞지만 타인입에 마지 않으면 맛집이라 생각지 않는다..

모든이 입맛에 맞는 맛집이 있을까?

 

~~~모든이의 입맛에 맞추기 위해 노력하는 장인정신이 아름다울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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