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월내-->일광해수욕장 갈맷길

추억의 동해남부선,,,

부전역에서 울산구간은 복선공사가 한창이다

부산도심을 지나가는 구간은 고가로 복선공사가 한창이다.

해안경관이 뛰어난 해운대 송정구간은 13년 12월 2일부로 내륙으로 이동한다

 

해운대역은 육군통합병원앞, 폭포사 가는방향 으로 이동을 한다

해운대 송정해안폐선구간은 바이크와 모노레일 도보길로 탈바꿈 한단다.

 

동해남부선 부산 부전역  울산 태화강역( 구, 울산역) 구간 65.7Km 는 복선 구간 공사가 한창이다

2조 5천176억이 사업비가 투입되어 2017년 말 전면 개통예정이다.

울산역이라고 칭하는 역명은 현재 KTX 울산역으로 표기를 사용하고 있다,

 

복선 전철사업을 통해 노선 직선화가 이우어지면 노선이 현재 72.1Km에서 65.7Km로 줄어들고

평면건널목 53곳도 모두 입체화가 된다.

 

전구간 공사가 완료되면 부산에서 울산까지 무궁화호 운행시간은 현재 63분에서 32분으로 단축되고,

하루 30회 운행횟수도 134회로 늘어나 부산 울산간 이동하는데 시간도 절반으로 단축될 예정이다.

 

 

일제시대때 지어진 동래역, 해운대역은 철도역사관으로 보존을 한다는 이야기도 있다.

무조건 현대식 건물이 좋은것도 아니다 ,  옛것을 중요시하는것도 좋을것 같다,,

 

과거와 현재 미래가 조화되는 도시가 그립다.

골목길이 그리워지는 우리들,,,

 

오늘 걸어본 갈맷길은,,,

동래역(국철 동해남부선이용)-->월내역-->월내시장-->해변을 따라-->고즈락식당-->칠암회센타-->수산물연구소-->일광해수욕장

약 10Km 구간,,,,쉬엄쉬엄 사진찍고 풍경보고 하면 4~5시간 소요된다.

도보길은 완전한 평길이라 "하"  수준이라고 생각하면된다. 흙길이 아니라 시멘트 길로만구성되어있고 간혹 흙길도 조금있다.

가다가 힘들면 바로 옆으로 지나가는 도로에서 부산행 시내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목적지 일광에서 시내버스를 타고 기장 성당앞에 하차하여 부산 곳곳으로 운행하는 버스로 환승하면 된다.

기장성당앞에서 반송방면 시내버스도 있다,,20분정도 소요 4호선 안평역까지

 안평역에서 4호선을 이용하면 부산시내 진입이 수월하다,   1호선 동래역까지는 25분정도 소요.

 

 

 

 동래 국철역 모습

 

 동래역사 안에는 기존선로 옆에 고가로 공사가 한창이다

 

 

 

 

 

 

 열차도착 알림기능이 오래된 유물로 벽에 붙어있다

 

 

 

 

 

 

 

 

 

 

 

 

 

 

 운임과 시간표는 전구간이 개통되는 2017년쯤에는 변경될 것이다

 

 

 동래역 매표소

2013년 12월 2일 노선이 변경된다는 소식에 많은 여행객들이 역사에 붐볐다.

표를 구하지 못한 여행객들은 입석표라도 준비를 하였다.

 

 

 동래역의 새주소 낙민로 27

 

 

 

 

 

 

 

 

 

 

 

 

 

 

 

 

 월내역에 도착하여 일광해수욕장까지 10Km 구간 갈맷길을 걷는다.

노끈에 미역종자를 붙이는 작업이 작은 포구에는 한창이다

 

 

 

 

 

 

 

 

 

 

 

 

 

 

 

 

 칠암방파제에는 야구를 상징하는 등대가 있다

야구공 , 글러브,,베트

야구공 내부에는 고 최동원 투수의 이력이 족혀져있다

등대길이 협소한 관계로 그 옆에 실물보다 작은 조형물을 똑같이 제작하여 사진을 찍도록 만들어 두었다.

 

 

 

 

 칠암에는 아나고와 짚풀곰장어가 유명하다.  아나고 1관에 8만원을 받는다

어느횟집을 가나 금액은 똑같다

번영회에서 나름대로 가격을 관리하는 모양이다

 

 

 

 

 주말을 맞이한 캠핑족이 해안자갈밭에 텐트로 야영을 한다

여름에도 좋겠지만 호젓한 초겨울 야영도 나름대로 좋을것 같다

 

 

해안가 한쪽 콘크리트 바닥에 불가사리들이 말라죽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