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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도보,여행~~/부산광역시

[부산 영도] 2010년 봄에 가본 봉래산 산행기

by 마 토 2010. 4. 21.

영도는 아름답게 변화해 가고 있다 섬이라는 특성상 바다조망이 탁월하다,

언제부터인가 운무로 인하여 맑은날씨를 보기가 힘이드는 봉래산

 

날씨가 맑은날에는 일본 대마도가 한눈에 들어온다.

중앙동에서 영도를 이어주는 영도다리와 부산대교가 있지만

교통정체로 인한 시달림은 여전하다,,역사가 있는 영도다리는 이제 새로운 명물로 자리잡기위해

새다리 건설공사가 한창이다,

 

얼마전 남항대교가 개통되어 영도에서 남항을 가로질러 송도를 거쳐 천마터널,,을숙도대교,,,

거가대교와 한축을 이루는 길이 완공될것이다.

 

한쪽에서는 남구 우암동에서 영도를 연결하는 북항대교 공사가 한창이다,

북항으로 들어오는 대형 선박의 통행이 되어야하기에 다리높이가 높다.

 

완공후에는 도다른 부산의 명물이될것 같다, 현수교 방식이기에 양옆 교각만 서있다.

영도중심지를  통과하는 도로를 지하화와 고가도로와의 쟁접으로 공사가 더디게 진행된다.

계획은 고가도로화이지만 지역주민들은 지하화를 요구하고 있다

 

주말만 되면 태종대를 찾는 차량으로 영도 전체가 정체현상이 빚어지는곳이다.

북항대교와 천마산터널 거가대교가 준공되면 교통정체도 풀리면서 영도는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것 같다.

 

 

 영도 목장원을 진입하여 뒤편으로 올라가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시작하면 영도산행 안내도가 보인다

 

 

 

 임도를 따라 진행하는 등산로에는 양옆으로 벗꽃이 활작피어있다

 

 임도 중간쯤에 봉래산가는 이정표가 보인다,,정상까지는 1.45Km

목장원에서 여기까지 450m 지점이다

 

 

기암절벽이  있는곳에서 바라본 동삼중리마을  왼쪽 끝 바다길을 따라돌아가면 태종대 자갈마당이나온다

앞에 보이는 아파트는 반도보라아파트이다.

 

 깍아지른듯한 절벽이 시야에 들어온다.

멀리 외항에 정박중인 화물선들이 눈에 들어온다

 

 

 지난시절 이곳에서 사소로 소천한 고인의 흔적이 세워져 있다.

광명고등학교는 이곳 영도에 속해있는 학교다,,

 

 동삼중리의 마을모습이 시야에 들어온다 중간지점 넓은 운동장이 고신대학교이다

멀리 건너편에 보이는 곳이 태종대이다.

 

 

 봉래산 정상까지는 850m 라는 이정표가 보인다

가파른길을 올랐지만 이곳부터는 좀 편한길로 연결된다,,

 저멀리 남구 우암동과 영도를 연결하는 북항대교가 눈에보인다 다리교각 왼쪽편에 흐리게보이는곳이

부산 중아부두이며 부산역이 있는곳이다.

 

 멀리 아치섬엔 해양대학교가 섬 전체를 사용하고 있다

휴일이면 일반인들이 학교를 많이 찾아간다 캠퍼스도 아름답고 섬뒷편에는 낙시터와 태평양을 향하여

파도치는 파도소리 아름다운 해안이 있기 때문이다.

섬앞에 빈터는 해양수산의 집합체가 들어설 자리이다,,, 매립을 한곳이다

오른쪽 방파제가 보이는 곳이 동삼하리라는 마을이다.

 

 봉래산 정상을 가는 길목에 자리잡은 손봉이다 자봉도 있다는데 난 스쳐지나갔는지 보질못했다.

 

 

 날씨가 흐려 시야가 좋지못하다 건너편 신선대부두가 보이고 건너편 우측 끝자락이

오륙도가 있는곳이다,,오룩도가 흐미하게 보인다.

 

 산행을 시작한지 1시간 40분정도 걸려 정상에 도착을 하였다.

 

 

깊은 산속 1급수에서만 볼수있다는 도롱뇽알이 봉레산에서도 볼수있다

 

 하산길에서 본 남항대교이다 휴일인데 교통량이 거의 없다.

영도와 서구 송도해수욕장 부근을 연결해주는 다리이다. 건너편 왼쪽으로 송도해수욕장 모래사장이 보인다.

 

 건너편 우측 파란 지붕이 부산 공동 어시장이다 자갈치 시장방향이다.

 

 봉래산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다. 영도섬 한바퀴를 도는 코스이다

나름대로 잘 다듬어져 있다 야간산행시 아름다운 부산항 야경을 볼수있다.

 

 영선동 영광사 절앞을 통과하여 둘레길에 접어든다,

 

 둘레길 가는 길목에는 봄이오는 풍경이 아름답게 보인다.

 

 해돋이 배수지 방향이 목장원으로 가는길이다

가는곳곳에 휴식을 취할수있는 소공원들이 만들어져 있다.

 

 둘레길을 걷다가 만난 북항대교 모습

 

 동삼하리의 선착창모습 맞은편 방파재가 한국해양대학교로 가는 길이다.

 

 동삼하리 횟집촌 방파재에서 바라본 아치섬에 위치한 한국해양대학교 모습이다.

 

 산행후 하리횟집촌에서 자연산으로 저녁을 먹었다.

 

 

 주인장이 싱싱한 자연산이라고 소개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