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을 횡단하여 김해에서 백양터널로 넘어가는 다리 아래부분엔 잘다듬어진 공원이 있다
인라인스케이트장과 농구장 작은 축구장 주차장도 여러면 있다. 가족끼리 쉴수있는 잔디구장과 강가에 작은 무대도 있다. 강태공들도 눈에 띤다
대형 텐트를 설치하여 고기도 꿉는다,,,
이곳에서 출발하면 삼락동 홈프러스까지 걷고 또 걸어가면 감전IC낙동다리가지 갈수있다.
더 걸어가면 을숙도와 다대포까지 걸어가기도한다.
자전거 하이킹 팀들이 많이 다니는곳이다
난, 홈프러스까지 걸으니 50여분 정도 걸렸다.
수양버들과 갈대,,억새가 어우러진 강변길이다.
이곳은 이런 이정표가 여러개 있는데 감을 잡지 못하였다,,,
그런다고 길을 잃어버릴 경우는 없을것 같다.
둘러보면 지형이 금방 눈에 들어온다.
내가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시야가 뚤리기에 그방향으로 진행을 하면 된다.
당근을 재배하는 넓은 밭이보이고 걷다보니 멀리 신모라 아파트 단지가 보인다
주인을 잃은 녹슨 농기구가 길에 놓여있다
강가엔 이런 곳도 있다 무슨공사인지 작은나무가 다 파헤쳐있다,,4대강 사업인가?
넓은 야채밭 일부엔 수확이 한창이다,,한족편엔 수확준비중이고 한편엔 농작물재배를 금지한다는 푯말도 보였다.
또다른 트레킹 길이 보인다
이쁜 코스모스가 나를 반긴다
서서히 1차 목적지인 사상 홈프러스가 눈에 들어온다.
앞에 보이는 다리가 사상 김해간 경전철 다리이다, 우측이 공항방면이다
휴일을 잊은채 포크레인 작업이 한창이다.
작은 습지엔 백로무리가 먹이를 찾고있다
목적지 앞이다. 사상 김해간 경전철 교각아래
4대강 반대문구인것 같다,,,
이곳이 삼락체육공원이다 교각 근처엔 코스모스가 넓은 공터에 긑이보이지 않게
재배되어있다.
체육공원에 가족나들이를 나온 사람들이 많다. 야구동호회, 축구동호회 등등
이곳에서 잠시쉬고 되돌아 걸었다. 이곳까지 50여분 소요되었다.
수양버들 그늘아래엔 작은 1인용 벤치가 설치되어있다.
군데 군데 갈대가 뭉쳐 바람에 나부낀다.
숲속을 지날무렵 엔진소리가 요란하여 가까이가보니 무인헬리곱터 동호회에서
비행 연습을 하고있었다.
여러가지 비행 묘기를 보였다 10여분간 구경을 하였다.
1시간 30여분 정도 걸으니 허리가 좀 불편하다 수양버들아래 벤치가 있어
잠시 하늘을 바라보며 명상에 잠긴다.
길이 흙으로된 길이며 너무 평탄한 길이다.
조금 오름과 내림길이 있으면 모든 근육을 사용하면 좋을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너무 평지이니 한쪽 근육만 사용하다보니 허리쪽이 무리가 올것 같은 생각이 든다.
무더운 여름철에는 걷기가 힘이들듯하다. 그늘을 찾아볼수가 없다.
그날은 구름이 끼어서 한번 나들이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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